재범이...

라디오 사연읽기 데뷰

keany 2010. 4. 28. 06:38



 

수능 / 끝나기만을 / 손꼽아 / 기다리던 / 고3시절

야자를 하던 / 저와 친구들

문득 / 저희들의 슬픈 인생이 / 후회스럽더라...드라..더라구요... 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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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들~

찬난한 ~

오래 저희들 나이~

...

 

 

맨날 깍두기나 재연배우역할만 하더니...

처음으로 사연을 읽게 된 바재범~

안버벅거리게 특이한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큰소리 뻥뻥~ ㅎㅎㅎ

그러나...

버벅 버벅~ 었었었~

그래도 듣는 사람들이 사연을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친절한 바재범식 사연읽기... ^^

 

-에구~ 쯧~

힘들게 읽는 와중에도 사연에 몰입해서 일일이 지적질도 잊지 않는

세심한 바재범~

 

듣는 사람들도 담에 걸릴 것 처럼 함께 긴장하게 만드는

공간 장악력을 지닌 바재범~

 

-들어주느라...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성도 밝은 바재범~

 

-너무 자랑스러워요~ 만족!!!

남들이 칭찬해주지 않아도 먼저 스스로 칭찬할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바재범~

 

지가 막 만족이래... ㅋㅋㅋㅋㅋ

딴 애들 사연읽을 때 엄청 부러웠었나보다...

 

***

 

재범아~

긴 글 잘 읽었어~

지금도 잘 읽고 있지?

팬들이 손편지 보내잖아~

 

절대 영어로 써보내지 말기!!!

바재범의 한국어공부를 위해서~

 

난 널위해서 유튜브에 한글로 댓글다는거야...

영어가 짧아서가 아니야!!!

 

 

 

 

하아~ 모르겠네...

갈쳐주지는 않고 쳐웃기만 하고...

하아~

니들 영어는 좀 하지? ㅡ,,ㅡ

 

 

 

에라이~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

 

꿀범과 테디와의 만남... 헤비여신

 

 

 

 

핫초코 한모금 마시고 취한 재범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