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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눈물겨운 이명박 무등병 구출작전...서프라이즈 펌...흐름... 2007. 6. 19. 10:05
조선일보가 이명박의 개인홍보찌라시로 전락한지 오래됐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그런데 이명박이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순간이 닥쳤습니다. 자녀교육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장전입을 하게 됐다며 사과를 했으니 그래도 명색이 꼴통님들의 신문이라고 알릴 것은 알려야 하는 사명이 있는 조선일보에게는 보통 심각한 사건이 아닙니다.
갑남을녀로 살아가는 일반국민들도 위장전입을 하다 들통나면 호된 비난을 받고 법의 엄한 심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니 어떻게든 이명박의 위장전입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단 한 줄이라도 보도해야 하는 조선일보에 초특급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이명박일병을 구출할 우산을 급히 마련하라"
김만배 정치부장 - 이명박과의 단독 인터뷰.
그래서 급조된 찌라시일보
조선일보 대단합니다.수백만부가 발행되는 신문의 톱타이틀로 이명박의 대국민사과를 실으면서 '이명박 죽이기'라는 우산으로 가려서 본질적인 문제는 잘 보이지도 않게 처리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A4면에
'李후보, 자녀 넷 초·중 입학때 5번 위장전입'라는 별도의 기사에선
당시 초등학교 간부 "가까운데 사는 학생 위주로 뽑았다"라고 부서한 부 제목입니다.제대로된 신문이라면 정치지도자가 불법위장전입을 일삼는 것이 국가나 사회에 얼마나 큰 해악을 미칠지를 먼저 지적하고 따져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리고 리라초등학교의 노란색 통학버스를 기억하는 사람은 정말 그게 사실인지 혼란스러워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사건의 핵심을 다른 문제들과 섞어 물타기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 이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 독자들을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끌고 갑니다. 조선일보가 찌라시에서 조폭신문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씨는 꼭 기억하십시오.
조선일보가 미는 사람 중에 전문적인 총잡이가 아니고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귀합니다.
군대도 못간 명박씨 당신이 명심해야 할 사실입니다.
당신은 증거도 대지 않으면서, 親盧 사조직이 기획하거나 흔들거나 하면
이명박은 죽게 되는 그런 하찮은 존재입니까.
대통령은 살다보니 돈도 벌 만큼 벌었고
별로 달리 할 일도 없고 하니 한번 하는 자리.
못된 짓도 많이 하고 범죄도 많이 저질렀지만
국가발전에 나름대로 공헌을 많이 했으니 대통령 한번 시켜주는 나라.
그런 나라의 국가목록에 대한민국 이름이 오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흐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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