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찬에게 위증교사하도록 내가 시켰다'....경향신문 펌...흐름... 2007. 8. 16. 04:17
“이명박씨 선거법위반 재판 김유찬 위증교사 내가 했다”
[경향신문] 2007년 08월 15일(수) 오전 03:28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가 1996년 15대 총선 직후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으로 재판을 받을 당시 이후보의 서울 종로지구당 사무국장이던 권영옥씨가 “내가 김유찬에게 위증을 교사했다”고 발언한 내용이 담긴 CD와 녹취록이 공개됐다. CD에는 이후보 측 지구당 간부가 “97년 7월 김유찬에게 5500만원을 줬다”는 권씨의 발언도 들어 있다.
CD는 지난 4월 경기 부천 근교의 한 횟집에서 1996년 권씨와 기획부장 강상용씨, 조직부장 주종탁씨가 함께 회식하는 자리에서 한 대화 내용을 주씨가 녹취, 제작했다.
검찰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허위진술을 하도록 부탁받았다”고 주장한 김유찬 전 비서관을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구속한 상태에서 위증교사를 뒷받침하는 CD가 발견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 방향이 주목된다.
14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CD 등에 따르면 권영옥씨는 김전비서관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사실 (김전비서관에게) 위증교사를 내가 가서 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이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 처남이다.
CD에 따르면 권씨는 당시 모임에서 김전비서관이 “(당시 이명박 의원의) 이광철 비서관으로부터 위증 대가로 5500만원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주장한 것과 관련, “주종탁이 줬는데 이광철이 줬다고 착각을 한 거야. 사람만 제대로 밝혔어도 MB(이명박 후보)가 날라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가서도) 말을 맞춰야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며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권씨는 김전비서관이 위증교사 의혹을 폭로한 지난 2월 “위증교사 주장은 이전시장을 흠집내기 위한 거짓”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에 김전비서관은 권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김씨를 지난 10일 구속했다. 권씨는 이 같은 결과를 미리 예견한 듯 CD에서 “사실 내가 하는 말이 거짓말인데 (검찰에서도) 다 내 말을 믿는 거야. 이번 거짓말은 내가 승리했다”고 자평했다.
〈강진구·이영경기자 kangik@kyunghyang.com〉
******************************
자꾸 음모라고 하지말고 출두해서 증언하라면 증언하고, 증거자료 내놓으라면 내놔...씁새야...
꿈도 꾸지 않았던 자리여서 똑바로 살 생각도 하지 않았겠지...
불법과 비리는 모두 갖고 있는 종합세트..
대통령 예비후보가 될 줄이야...이렇게 될 줄이야...그치?
부끄럽지 않냐? ㅉㅉㅉ
난 왜 니가 창피하냐?
니가 대한민국 예비대선후보라는 사실이 엄청시리 쪽팔린다...
인생이 엄청 불쌍한 인간...ㅡ,,ㅡ
'흐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장타자 긴장타!...7월 16일 서프라이즈 대문글 펌... (0) 2007.08.17 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남북관계 실질적 진전 위해 최선...서프 펌... (0) 2007.08.16 "한나라당 대선 위해 국가 존재하는 것 아냐"...서프라이즈 펌... (0) 2007.08.15 손석희 시선집중: 유시민 전 장관 인터뷰...서프라이즈 펌... (0) 2007.08.14 [동영상]KBS미디어포커스 - 보수언론, 해법 없는 비난만 (0)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