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기자들과 14일 '맞짱' 토론...오마이뉴스 펌...

2007년 6월 8일 (금) 15:43   오마이뉴스

 

노 대통령, 기자들과 14일 '맞짱' 토론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

 

기자실 통폐합 및 공무원 취재 제한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사 기자들의 '맞짱' 토론이 14일 열린다.

 

8일 청와대와 한국언론재단 등에 따르면, 언론재단(정남기 이사장)이 14일로 예정된 대통령과 기자들의 토론회 생중계(약 2시간 예상)를 위해 공중파 방송3사와 협의 중에 있고 패널 및 사회자 섭외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일용 한국기자협회장, 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환균 한국프로듀서연합회장, 이준안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장,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과 신문·방송·통신사 편집·보도국장 1~2명,

지방신문사 편집국장(1명), 언론개혁운동 단체 대표(1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자실 통폐합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일선 기자들도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는데, 토론회를 주관하는 언론재단에서는 정부종합청사 및 경찰서 출입기자 각 1인의 참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현 언론재단 미디어진흥팀장은 "현재 거론되는 인사들이 토론회에 모두 나올 것으로 보지는 않기 때문에 패널 수가 최종적으로는 10명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토론 사회자로는 언론인 출신의 대학교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언론사 사주 및 정당 대표들의 토론회 참여도 희망했지만, 이들의 참여가 불투명하다는 현실적인 여건상 이 같은 방침을 철회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급적 2시간 이내에 토론회를 끝내려고 하지만, 토론 분위기가 가열되면 2시간을 넘겨야 할지도 모른다. 국민들에게 공론의 장을 제공하려는 토론회인 만큼 시간 제약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손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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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면서 쒸레기기자대표 니들 논리의 허접함을 말빨의 허접함일 뿐인 척 넘기려고 하지마라...씹새들아...

꼭 지켜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