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아...ㅜㅜ 가면 안돼...버티라니까...ㅜㅜㅜㅜ

누구든 재범이 좀 잡아주세요...ㅜㅜ

 

아...미치겠다.....ㅜㅜㅜㅜㅜㅜㅜ

 

붐...

당신이 좀 해줘봐...

재범이가 당신 너무 좋아하잖아...좀 말려 줘...제발...

 

이렇게 가는 건 아니잖아...

이렇게 보내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구든 이렇게 갑작스럽게 잃게 되는 거 너무 싫어...ㅜㅜ

놀라는 거 너무 싫어...ㅜㅜ

 

정말 땅속으로 서서히 잠기는 것처럼 우울하던 시간에 널 보느라 웃었었는데...

이나이에 뭔짓이냐 싶었어도 그냥 우울하던 시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싶어서

온갖 푼수짓도 떨었는데...

가지마라...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있을 이유가 안되니?

견뎌내야지...

일면식도 없는 널 위해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다...

 

아...

난 다시 우울해지고 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