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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장미 소년 재범이...형이 별명인 또다른 사람 박진영...
    재범이... 2009. 11. 12. 22:58

     

     

    니들은 알고 있지...

    재범이가 어떤 아인지...

    재범이가 아파도, 슬퍼도, 힘들어도 남자기때무네 내색하지 않고 참고 버티는 거 니들이 더 잘 봤을거 아냐...

    재범이가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니들이 더 잘알 거 아냐...

    겨우 몇달 겉에서 핥아본 나도 아는 걸 니들이 모를리 없잖아...

     

    재범이가 위기상황에 대처능력이 뛰어난 건...남들을 잘 살피기 때문이다...

    주변을 항상 챙기고 돌아보고 있거든...

    떠나던 날도...지맘이 망신창이로 망가졌는데도 자기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공항상황에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하던 아이다...

     

    그런 아이가...자기 생각 먼저 하고, 오고 싶을 때 오겠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싶어...

    그런데...그게 정말 쉽지가 않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범이가 정신줄 놓고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막 내뱉는 줄 알고 있지...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막 방송을 하는 줄 알지...

    재범이가 구속되기 싫어하고, 권위적인 거 질색하고, 반골기질이 있어서

    관리하는 사람들에겐 피곤한 스타일인 건 분명하지만...결코 개념없거나, 이기적이거나, 반항적인 아이가 아냐...

     

    어떻게 그렇게 박재범을 잘 아냐고?

    누구든 사랑과 관심을 갖고 보면 다 알아...내가 쿤이는 모를 거 같애?

    택연이도 점점 알아가...준수도...우영이도...준호도...찬성이도...

     

    특히나 재범이는 감정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아이지...

    웃을 때도 이아인 정말 신나서 웃을 때와 예의상 웃을 때와, 부끄러워서 웃을 때와, 웃긴 상황이여서 웃을 때와,

    지들끼리 낄낄댈때와, 어른이 있을 때와 모든 상황에서 표정이 다 달라...

     

    정준하의 힘에 진짜 놀란 재범이...ㅎㅎㅎ

    그래도 이겼어...정준하가 져줬을까?

    (이때 상추아니고 정준하였어... ㅠㅠ 보고도 모르는 난 죽여야지... ㅡ,,ㅡ)

    재범이는 놀라거나 당황하면 말이 빨라진다...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기도 하고...^^

     

     

     

     

     

    가족이 필요해에서...이홍렬아저씨랑 금보라아줌마랑 어른들 계셔서 긴장했다...

    지금 재범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ㅎㅎㅎ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이경실이랑 극성맞은 아줌마들 만나서 바짝 얼었다...

     

    협찬용 웃음...^^

     

    팬서비스용 웃음...

     

    지 기분나쁘면 팬이고 뭐고 째려보고...

     

    기분풀리면 눈웃음살살치면서 장난도 친다...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모습이란 없다...

    그냥 날 것 그대로 박재범일 뿐이지...박재범 그대로가 참 예쁜 사람이다...

     

    태국행사장에서...못알아들어도 준수나 우영이처럼 알아들은 척 웃어라 쫌!!!...긴장했니? ㅋㅋㅋ

     

    무한도전 삼겹살대첩에서...무슨 일이였는지...빵터졌다...ㅋㅋㅋ 내재범이 입찢어지것다...나두 찢어지게 웃어보자...니덕에...

     

      

    박재동아저씨께서 그림에 쓰신 재범이사진...

     

     

    내가 본 재범이가 진짜 신나서 웃고 놀던 때가 와일드바니 7회...

    미국다녀와서 건어물남찍을 때...ㅠㅠ

    가족들 만나고 와서 기분도 좋고...새앨범 준비에 기대도 되고...오랜만의 휴식에 맘이 편안해서인지

    그날 정말 즐거워 보였어...

    가장 신나보였던 그날보고, 퉁퉁 부은 얼굴로 공항을 빠져나가던 모습을 보게 된 게 아직도 잘 연결이 안돼...

    중간에 뭔가 더 있어야 하는데 누군가 잘라가 버린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범이의 개인적인 시간들은 내가 알 길이 없고...

    데뷰후 내가 알게 된 게 짧은 시간이여서 신났던 시간들을 내가 잘 모르고 있을테지만...그 짧은 시간들이 아쉬워서 안타까워...

     

     

    아래 글은 사실... 싹 지워버리고 싶지만... 지난 과거까지 부정하는 건 지난 시간속에 재범이까지 부정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겠다...

    그리고... 그때의 여섯명의 마음은 그때대로 진실이였을 거라고 본다...

    마음에 어떤 시기심과 어떤 경쟁심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을지 몰라도 그땐 함께 지내면서 즐겁고 행복했었던 게 사실이였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또 그랬어야 하니까... 그래야 재범이가 보낸 시간이 의미있으니까... 쓰레기들과 함께 보낸 게 아니니까...

    모든 걸 재범이 위주로 바라보니까 그렇지만... 사실... 저 아이들이 그렇게까지 나쁜 아이들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딱 한 놈 빼고... ㅡ,,ㅡ  


    지난 4월 재범이 생일에 멤버들이 남긴 메세지... 

     

    "Time really flies… from trainees—Hotblood days—debut till 2PM now. All of us have known one another for 3-5 years. Still remember the first time we met you. You’re completely an American who doesn’t know how to speak in Korean. Even now, your Korean is not that good. I believe you can do your best, right? Leader Hyun. Some of the translated parts in Hangul are translated in English for you and international HOTTESTS to see.”
    시간 진짜 빨리간다. 연습생 시절부터. 열혈남아. 2PM 데뷔 하기 전 말야. 우리 모두 3~5년 정도 서로에 대해서 알아왔고 아직도 나는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이 기억이 나. 너는 완전 미국인 같았어.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지금까지도 너의 한국어는 걍 그래. 난 네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 맞지? 리더 형. 한글로 번역된 몇몇 부분은 형이랑 외국 핫티분들이 볼 수 있도록 영어로 번역됐어

    TAEC: “Jay hyung! keke! I know you just don’t like us stop calling you “hyung.” Okay. Today I’ll call you hyung more. In the past you just hate Hangul but I know you’re trying your best now. Yes, I see you everyday but I just can’t express what I wanted to tell you. Heh heh that’s why I have decided to tell you here instead. Happy birthday Jay baby! A year older too! but I still love you! Stop acting cool and strong when you’re not at times. But I can feel your sadness, just that you just don’t share with any of us. Please stop it! Share with us! With me?”
    택연: 제이형! 키키!! 형은 우리가 형이라고 안 부르면 싫어하지. 좋아, 오늘은 형이라고 더 불러줄게. 예전엔 형이 한글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지. 내가 형을 매일 보는데도, 형한테 뭐라고 말하고 싶은지 표현을 잘 못하겠어. 헤헤 그래서 대신에 여기다 글 쓰는거야. 생일축하해 Jay Baby! 한 살 더 먹었네! 그치만 여전히 사랑해! 힘들 때 쿨한 척 센 척 하지마. 형이 우리한테 보여주지 않는 슬픔을 느낄 수 있어. 그것 좀 그만해! 우리한테 기대! 아님 나한테?

     

    KHUN: “Jay baby ~~~ lalala my baby~~hey stop acting strong! I’m glad to know you. Probably your English is better than your Korean lol that’s why I can understand you better. Let’s study Hangul, and I hope one day you can surpass me haha. Thanks for being such a great leader and helped us when we needed to. Please can we help each other? We love you!”
    쿤: Jay baby~~~라라라~ 내 애기~~ 형, 세 보이려고 하지마. 형을 알게 되어서 기뻤어. 아마 형 영어가 한국말보다 나은 거 같은데ㅋㅋㅋ그래서 내가 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거겠지. 한글 공부하자, 언젠간 형이 나보다 잘했으면 좋겠어 하하. 좋은 리더가 되어줘서 고맙고, 우리가 형을 필요로 할 때 도와줘서 고마워. 우리도 서로 도와줄 수 없을까? 우린 형을 사랑해!

     

    WOOYOUNG: “Hey hey hey yo! My birthday’s coming but I’m still younger than you (cheeky smiles) you’re sleeping on your bed now. I’m jealous… Why? I’m tired but I just want you to be happy and who don’t love our mighty Jay? I’m going to join with you soon. Thank you Taec for translating
    우영: 헤이헤이헤이요! 내 생일도 다가오긴 하지만 나 아직 형보다 어려(건방진 웃음). 형은 지금 침대에서 자고 있군. 질투심생긴다...왜? 나 피곤하긴 한데, 형이 기뻐해줬으면 좋겠어. 다들 전지전능한 Jay를 사랑해. 나도 조만간 형한테 합류할게. 택연이형 번역해줘서 고마워.

     

    JUNHO: “I envy you. You’re so confident in your work. I’ve never seen you give up. Why are you so confident? Because of you, I’m getting stronger now. When I told you I’ve never slept on the bed before, without a word, you let me sleep in your big bed. You’re so kind and a great leader.I respect and love you hyung.”
    준호: 형이 부러워. 형은 형이 하는 일에 자신감이 넘치고, 난 한번도 형이 포기하는 걸 본 적이 없어. 왜 그렇게 자신감이 쩔까? 형 덕분에 나도 지금 더 강해지고 있어. 형한테 내가 침대에서 자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을때, 형은 아무 말도 없이 형의 큰 침대에서 나를 자게 해줬지. 형 너무 착하고 멋진 리더야.

    존경하고 사랑해 형.

     

    JUNSU: “Hey man! I’m trying to improve my English. What can I say about you, hyung? Your talented, charismatic and so much more. I like to sing with you again soon. How’s your sleep now? Thumbs up, you’re great!”
    준수: 헤이 맨! 영어 좀 늘리려고 노력중이야. 형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형은 재능있고, 카리스마 있고, 등등등.

    형하고 한번 더 같이 노래하고 싶다. 잘 자고 있어? 엄지 손가락 척, 형은 최고야!

     

    CHANSUNG: “I like to play with hyung. No one wants to play with me but it’s really nice to play with you. You may sound angry sometimes but I know you are not serious. (laughs) Thanks hyung for so much. I love you hyunnie! May you dream us in your dreams now! Happy birthday"
    찬성: 형이랑 놀고 싶어. 아무도 나랑 안 놀아주려고 하는데 형이랑 노는 건 짱 좋아. 형은 가끔씩 화난 것 처럼 얘기하지만 난 형이 진지하게 화난게 아닌 걸 알지(웃음). 형한테 너무 고마워. 형아 사랑해. 꿈 속에서 우리 꿈을 꾸두루해! 생일 축하해.

    출처:원룸


     

    내가 재범이가 유독 눈에 밟히는 이유는...

    눈에 아픔이 가득 담겨 있는데도 아프다고 소리내지 않기 때문이야...아마도 다들 그걸 느끼고 있을껄...

    그런데 눈에 가득 찬 아픔은 얘를 제대로 품어주기 전에는 알지 못해...

    얜 겉으로는 끊임없이 남자기때무네를 외치고 다니거든...

    재범인 심리학적으로 흥미가 좀 있기도 해...

    부모님께서 사랑을 많이 주셨을 거 같은데 애정결핍이야...애가...

    끊임없이 사랑을 요구해...확인하려고 하고...

    사랑받으려고 특별히 애교를 부리지도 않으면서 미움받게 되는 건 무지 겁내...

    그런 아이에게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비난하고 미워하는 것 같은 상황이 얼마나 지옥같았을지 상상이나 가니?

     

    그래도 재범이는 견뎠을거야...

    부딪쳐서 진심을 전하고 진심이 통할 때까지 계속 소통하기를 멈추지 않았을거야...

    혼자라면...혼자서 활동하는 거였다면...

    바로 다음 달에 예정된 앨범발매가 아니였다면...

     

    재범이는 노력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야...

    잘 안된 건 자기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해...

    물리적인 시간이나 양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납득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인거야...

    그런 아이라면 자기 잘못을 일단 피하는 걸로 무마하려고 하지 않았을거야...

    잘못이라고 생각했다면 말이지...(하지만 아니야...잘못하지 않았어...조금 부끄러울 수 는 있지만 잘못하지 않았어!)

    하지만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였기 때문에 탈퇴와 미국행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거야...

     

    내가 박진영의 희망드립에도 불구하고 슬픈 건...

    재범이 입에서 먼저 돌아가고 싶어요 라는 말이 나오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자꾸 재범이가 원한다면 원한다면... ㅡ,,ㅡ

    재범이가 아무리 마음으로는 원한다해도 동생들에게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절대 먼저 말할리가 없잖아...

    그러니 니가 원한다면이 아니라...

    피해가 가도 괜찮아! 함께 견디자! 너는 와야 해...꼭 돌아와! 같이 걷자!! 라고 말해주라고...제발...

     

    과연 박진영이 나보다 더 재범이를 잘 알고 있을까?

    나보다 더 재범이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건 모르지...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냈다고 더 잘아는 건 아니야...

    더 사랑하는 건 더더욱 아니고...

     


     

    어느 사생팬의 재범이 이야기...

     

    연습생때 자기팬 아니면 싸인안해줌ㅋ (=> 이건 뭐니? ㅋㅋㅋ 팬도 아니면서 사인해달라는 애는 또 뭐야...ㅋ)

    친한사람 안친한사람이 구분되잇음,친한사람은 너무친하고 안친한사람은 너무안침함

    더위랑 추위를 잘 안탐, 여름엔 좀 두꺼운 긴팔입고도 잘 다니고 겨울엔 반팔입고도 잘다니고 자기 맘대로 입음, 땀도 안남

    가끔 머리안깜을수도 잇는데 진짜 안깜은거 거의 못봄ㅋㅋ짱깨끗함

    크라제버거 가끔먹고, 쌀국수 가끔먹고

    엉뚱함ㅋㅋㅋ진짜 너무 엉뚱함 ㅡ_ㅜ......

    박재범 - 헛소리,동문서답 = 0

    처음에 보면 표정 화낫는줄 암 강한인상!! 알고보면 전혀 그렇지않음 화내는거 거의 못봄,

    가끔 흥분해서 말할때 톤이 올라가긴 함, 그럴때마다 억울한게 많아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옥택연한테 농락당함ㅋㅋㅋ옥택연이 형같음

    AOM사랑함ㅋㅋㅋㅋㅋ벨트까지 JAYAOM 일 뿐이고

    피씨방 가면 스타하는사람중에 한명ㅋㅋㅋ요즘은 못할듯

    요리 잘하녯더니 첵스초코를 잘한다고, 언제부터 씨리얼이 요리니?_?

    한결같은사람임 데뷔하고도 변한게 거의없음

    팥빙수 먹다가 비오면 팥빙수를 티안에 숨길줄아는 정신세계

    자연미인ㅋㅋㅋㅋ미남ㄴㄴ미인ㅇㅇ

    존칭 사용하는걸 잘 몰라서 사람보고"이게" 라고도 함

    무당벌레를 영어로 모름

    NII우산 달라니깐, 갑자기 경매하는사람인마냥 2만원에 팔겟다고ㅋㅋㅋㅋㅋ

    2천원아니면 안산다고 말씨름하다가 걍 빠이 결국 그 우산 잃어버림ㅉㅉ...

    지금생각하니 삿어야햇었엌ㅋㅋㅋㅋㅋㅋ

    아파도 아픈내색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기때무네ㅋ

    데뷔하면 가명 둘리 라고 헛소리함

    말꼬리잡는데에 최고ㅋㅋㅋ인정할때까지 말꼬리 잡음

    밥많이 먹으면 윗배 튀어나옴 올챙이가태서 존나우낌ㅋㅋㅋㅋ

    (=> 이 사진 올챙이같다...밥 많이 먹고 찍었나부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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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가림을 함 친해지는데 쫌 걸림,

    회사말 안들음ㅋㅋㅋㅋㅋ(=> ㅋ 이런 애들이 있다...선생님들한테는 문제아인데 친구들한테는 인기 많은 애들...그런데 말을 안듣는다는 건 내가 납득하기 힘든 일을 시키기 때문에 안듣는거다...내가 안들어봐서 안다... ㅡ,,ㅡ 꼭 해야 할 일을 시키는대도 안듣는 거 절대 아니다...왜 해야 하는 지 모르겠는걸 시키니까 안하는거지...)

    글씨 못씀 초딩글씨,맨날 자기 나이많다고 자칭아저씨

    피검사 안해서엿나? 암튼 오랫동안 혈액형 몰랏음

    유타 할줄모르는거같기도하고 암튼 기계를 잘 안갖고다님

    몸관리 하느라 밥먹는거 조절함.....살쪄야되는데...밥 지지리 안머금

    떡이랑 빵좋아함ㅋㅋ 별명이 떡재범 빵재범ㅋㅋㅋㅋ빵보면 침흘림ㅋㅋㅋㅋㅋㅋ시애틀거지

    머리 긴거 싫어함 빡빡이를 원츄함 십만십때 머리 옆에 밀고 2pm새긴것도 자기의견

    옛날엔 진짜 조권이랑만 다님 범권,똥과 설사

    그리고 열혈남아 하고 보컬팀 댄스팀 대충 이렇게 나뉘고 따로 생활? 하게되다보니

    옥택연이랑 미친듯이 다님 택범 (옥택연은 쿤이랑도 잘 다님 택쿤), 근데 이렇게다니면 맨날 영어로 말함

    거의 제일 끝까지 연습함 마지막주자 욘습볼레

    몸만지는거? 터치하는거 진짜 싫어함 (※재범이를 만지지 맙시다※)

    티비에서 복근공개하고 자꾸 사람들의 터치가 많아지다보니..

    한번은 여자가 무섭다고 햇엇음ㅜ.....모두재범일 보호해주세요...!!맘이아파요..

    개그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웃어줄수도 없는 저질개그를 하지만 한번 터지면 개그를 쭉쭉쭉~

    춤추는걸 즐김 좋아함, 헬스를 사랑함.....하루에 2시간?그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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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 진짜 잘못함 컨셉아님ㅋㅋㅋ엄마랑 거의 매일 전화함
    헬스갈땐 한쪽손엔 1.5L물통과,딴손엔 운동할때 신는 신발

    신발진짜좋아함 쓔, 옥택연이랑 옷,신발 같이 입음

    옥택연 신발 신으면 질질끌고댕김ㅋㅋㅋ
    옛날에 혼자 칫솔 아무거나 썻음ㅡㅠㅡ 혼자 같이 쓴다고 알고잇엇음

    다른사람들은 각자 칫솔잇다고 하는데 혼자 같이쓴다고....

    너무 솔직함ㅋㅋㅋㅋ

    예를 들어 칭찬하면 부정안하고,별로안친한 사람한테도 멍청하다고 직설적으로 말함ㅋㅋㅋㅋ

    "네?" 와 "예?" 를 달고살음,

    말투 가끔 비꼬는거같이 말하는데 그게 비꼬는게 아니라 원래 말투

    가방챙기기 1인자  이건 쿤도 마찬가지 가!방!사랑

    가끔 고데기함ㅋㅋㅋ머리길때만

    나름 소심함ㅋㅋㅋ비판한거나 안좋은얘기한건 오랫동안 기억함

    열혈남아때 극강로망 1위 무인도 가기싫어서 옥택연 투표하라고함(옥택연은 박재범 투표하라고함)

     

     

    재범이 고교동창의 글에서...

     

    밤 늦게까지 연습을하고 제시간에 맞춰 등교하고 몸은 힘들더라도 말이나 행동으로 내색하지 않던 재범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였는지 아니면 내키지 않아서 였는지는 몰라도 점심시간에는 밥도 잘 먹지 않던
    재범이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느날은 점심시간에 다른애들이 모두 밥을 먹으러 나간사이
    교실에서 팔굽혀 펴기도 하고 노래도 듣던 재범이가 가방에서 꼬깃꼬깃한 노트를 꺼내놓고
    어딘가를 가기에 몰래 살펴본 재범이의 노트에는 박 재범라고 금방이라도 날아갈듯이 미숙한 한글로
    이름이 쓰여있고 괄호안에 Jay Park 이라고 쓰여있기에 얘가 아직 미국에 대한 그리움이 크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었지만, 서툰 한국말로라도 자신의 이름을 써놓은 것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노트 안에는 서툰 한국말로 어법에는 맞지않았지만 쓴 랩들도 적지않게 있었고요.
    또 재범이는 하루도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자기관리가 부족하지 않은 투철한 아이었으며
    실수를 하면 내적으로 스스로를 수없이 많이 자책하는 아이었습니다.
    그런아이가 2PM의 리더로서 데뷔를 한다기에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응원하였고
    그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가끔 보여주었던 비보잉이라던지 학교에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비트박스와 랩을 보면서
    얼마나 연습을 했으면 저렇게 생활화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손에잡힌 커다란 물집들이 그의 고단한 연습의 흔적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재범이와는 다른 의미로 형이 별명일 뿐인 박진영...

     

    겨우 몇개월전에 글로 썼던 걸 말로 풀어준 것 뿐인데...팬들을 흔들어 놨어...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더 잘하는 사람...이해해주기보다는 설득하기를 더 잘하는 사람...

    참 무서운 사람이고 영리한 사람이야...

    팬들을 기자들과 같이 재범이를 괴롭히는 사람들로 만들어 버렸어...한순간에...

    시애틀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을 재범이가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렇게 살지 말자...그러지는 말자...

    넌 티비에서 대중을 상대로 떠들 수 있는 입장이잖아...

    꽁꽁 숨어서 찾아오는 카메라도 피해다니는 재범이를 보면 니가 그럴 수 있니...

    팬들이 회사앞에서 그렇게 소리죽여 외쳐댈 때 한마디 언급도 없던 니가 팬들이 재범이를 괴롭히고 있는거라고 말할 수 있니?

    마치 모든 걸 재범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 마...

    마치 맘 넓은 형처럼 굴지마...

    정말 맘 넓은 형이라면 같이 비를 맞아주고, 쏟아지는 비를 니 두팔로 막아줬어야지...

    도망치는 아이를... 무너지는 아이를 꼭 잡고 세워줬어야지...

     

    자꾸 니가 원한다면 이라고 말하지말고, 넌 할수 있어 넌 해야 해 라고 말해주라고!!!!!

    무대를 원하지 않을리가 있겠냐? 그 고생을 왜 했는데?

    혼자 외국이나 다름 없는 곳에서 4~5년은 견딘 아이야...간절하지 않으면 할 수 있었겠니?

    언제 와도 부딪혀야 할 일들은 있기 마련이야...

    지금 팬덤이 이정도라도 힘이 있을 때 데리고 오라구...제발...

    팬들을 다 흔들어서 분열시키지 말고...

     

    재범이를 데리고 올 때 한마디만 더 해줄래...

    넌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말이지...

    자꾸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재범이가 맘아파...

    돌아올 땐 고개를 들고 좀 더 뻔뻔해진 모습이였으면 좋겠어...

     


     

     

     

    너무_착한_우리_리드자의_말씀.mp3

     

     

     

     

    너무_착한_우리_리드자의_말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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