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아 왜 이러긴... 재범이 body가 strike들어간거야... ^^

 

쟤 지금 졸려서 제정신 아님... ㅠㅠ

빨리 집에 가서 쉬지 그랬니...

 

 

 

항상 하던 스케쥴이였는데... 이번엔 좀 이상해? 그치?

그렇긴 그래...

재범아 왜 이러니...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야... 그치?

 

재범이 몸이 알아서 마음을 쉬게 해주려고 하네...

천천히 천천히 몸이 나을 때까지 재범이 그동안 품었던 마음을 풀어놔 봐...

 

단단해진 줄 알았는데... 그건 상처위에 앉은 딱정이였던거야...

새살이 올라오면서 스스로 떨어져 나가야 할 딱정이를 단단해진 새살인 줄 자꾸 착각해...

억지로 떨어진 딱정이는 피가 나고 새로운 상처가 되서 다시 아무는데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미처 못알아 본 상처들이 또다시 툭 터져 나올지 몰라...

 

늦더라도 쉬면서 가자...

재범이 오늘 다 낫지 않으면 내일도 쉬고... 또 모레도 쉬고...

힘들면 조금 더 뒤에 가도 괜찮아...

모든 건 다 재범이 맘대로...

재범이 행복한대로...

 

내가 기다리는 건 매일이 행복한 재범이야...

 

 

 

재범이 졸리면 애기같아진다... ^^

 

 

 

이렇게 말이다... 졸리면 아주 상애기가 되는 재범이... ^^ 

 

 

 

졸려 죽겠는 걸 꾹 참고 촬영하더니... 결국엔 눈 좀 봐라...

안구는 뇌속으로 파고 들어갈 기세고... 눈꺼풀은 볼따구로 흘러내릴 기세다... ㅡ,,ㅡ

진짜... 애들 좀 쉬게 하면서 돌리지... ㅉㅉㅉ  

얼굴만 봐도 내 편도선이 아프네... 아우...

 

 

재범이 오늘도 아프네... ㅠㅠ

아픈 재범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