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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잡지 Sparkling 인터뷰...
    재범이... 2012. 7. 27. 12:05

     

     

     

     

     

     

     

     

    해석 - seoul2wa, 막줄은 실비아... 폼펌.

    Q: 평소에 어떻게 지내요? 2년전 처음 스파클링과 (본 잡지) 인터뷰한 이후 생활이 어떻게 변했나요?
    글쎄요 그 땐 제 노래도 없었고…[요새는] 앨범작업도 하고있고 많은 분들로부터 곡을 받고 있어요! 작곡이나 피쳐링 제안도 많이 받아서 그런 작업들도 많이 하면서 지냈어요. 또 요즘 영어 믹스테입을 준비하고있어서 녹음작업도 많이 하고 뉴브리드 앨범홍보차 여러나라에도 많이 다녔구요. 뉴브리드는 제 첫번째 정규앨범인데 힙합 알앤비앨범이에요. 딱히 한가지로 정한 주제나 컨셉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분들이 즐길수 있는 좋은 음악을 담으려고 한 앨범이죠.

    Q: 지난앨범과 비교해서 음악스타일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제 음악스타일은 전에도 지금도 항상 힙합앤알앤비라서 [음악 스타일의 변화는 없지만] 앨범의 모든 수록곡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가수로서나 래퍼 작곡가로서 훨씬 더 발전하게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음악을 듣는 귀도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음악을 들으면서 세밀한 부분까지도 캐치해낼 수 있게 된다거나 하는 거 있잖아요.

    Q: 재범씨 음악을 설명한다면? 순수 힙합, 알앤비? 아니면 힙합과 알앤비의 퓨전음악?
    힙합과 알앤비의 퓨전이죠, 분명. 전 여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잘 소화해내고 싶어요. 단순히 랩만 한다든가, 힙합에만 혹은 알앤비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는 점이 저와 다른 분들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뉴브리드 앨범중 재범씨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앨범 수록곡 모두 마음에 들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앨범에 넣지 않았을 거예요. [특별히 한 곡만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달라요. 만약 햇빛이 좋고 맑은 날씨에는 “Got your back”이나 “Girlfriend”가 좋겠고 밤에 외출할 때는 힙합곡이나 “Know Your Name”같은 곡이 좋겠죠.

    Q: 여러 아티스트와 콜라보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콜라보작업의 가장 큰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여러 사람들과 콜라보하는걸 좋아해요.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하고…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기도 하니까 모든 면에서 좋죠.

    Q: 그렇다면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재범: 한국아티스트요? 기자: 누구든지!)
    미국 아티스트중에 콜라보하고 싶은 분들 정말 많아요. 알앤비 힙합음악 하시는 분들 중에 재능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해보고싶네요.

    Q: M.BC음악리얼리티쇼 “그여남”에 출연중이신데 촬영이 진행중인 가운데 작곡은 한다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부담감은 어떻게 이겨내세요?
    작곡할때는 되도록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부담가지면 작곡이 안되니까 편안하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기려고 노력하는거죠. 작곡한 노래는 타.이니지의 “폴.라리스”라는 곡인데 꽤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Q: 와우! 축하해요! 재범씨의 작곡과정은 어떤가요? 음악을 먼제 만드나요 아니면 가사를?
    두 가지 요소가 거의 함께 나오는 것 같아요. 먼저 여러 프로듀서로부터 한 200여개의 비트를 받아서 들어보고나서 하나를 선택해요. 그리고 그걸 여러번 들으면서 훅부분을 먼저 완성하죠. 그리고 나서 가사와 멜로디 작업을 하면 이미 정해진 주제가 있으니까 훨씬 작곡하기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Q: 재범씨 얘기만 들으면 작곡이 쉬울것 처럼 느껴지네요. 재범씨 라이프스타일은 어때요? 지금도 전만큼 [첫번째 인터뷰 당시만큼] 자유롭게 밖에 놀러나가기도 하나요?
    오히려 예전에는 술도 안마시고 밖에 잘 놀러다니지 않았는데 요즘은 전보다는 더 다니는 편이예요.

    Q: 서울의 파티씬은 미국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제 생각엔 클럽분위기는 어디나 똑같은 것 같아요. 거의 반은 술마시는 시간으로 보내는…(웃음)

    Q: 더 열광적인 분위기인가요?
    서울이요? 글쎄요 서울이 좀 더 열광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침 9시까지 연다는 거겠네요. 하지만 클럽은 기본적으로 어딜가나 열광적이잖아요. 춤추고 술마시면서 즐거워하는건 어디나 마찬가지니까요.

    Q: 즐거운 시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팬분들이 “걸프렌드” 뮤비촬영은 어땠는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요.
    어땠냐구요? 재밌었어요

    Q: 키스씬은 마음 편하게 촬영하셨나요?
    아니요 처음으로 찍는 키스씬이라서 굉장히 어색했어요 (웃음)

    Q: 여배우분과는 편하게 촬영하셨나요?
    예, 쿨하고 좋은 분이었어요. 근데 그 때 촬영장에 카메라폰 꺼내 들고 키스씬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어색했어요

    Q: .재범씨는 어떤 여자분을 좋아하시나요?
    음, 기본적으로 쿨하고 편하고 웃을 때 예쁜 분이 좋아요. 예쁘고 몸매가 좋으시면 물론 더 좋겠지만요.

    Q: 함께 작업해보고싶은 한국여배우 한 사람을 꼽는다면?
    한사람이라면…아, 최근에 손.담.비씨를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 분이 괜찮겠네요. 예전부터 팬이기도 했으니까요.

    Q: 연기에 대해 좀 여쭤보자면 다음엔 어떤 티비프로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으세요?
    티비나 영화요?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 전 연기를 아주 잘하는 편은 아닌것 같아서…(기자: 와일드바니같은!) 재범: (웃음) 글쎄요, 그건 연기는 아니잖아요…그건 그냥 제가 장난스럽게 구는…(웃음) 그건 그냥 제 평소 모습이예요. 리얼리티 티비쇼같은거라면 제가 장난스럽게 행동하는걸 좋아해서 [괜찮겠지만] 진짜 제대로 연기를 하는 거라면 아직 잘 모르겠어요.

    Q: 버라이어티쇼는 어때요?
    물론 좋죠. 언제든 하고싶어요.

    Q: “브로맨스”에서 웡푸 프로덕션의 필립왕이나 웨슬리챈과 작업하고 ISA에서 함께 공연한건 어땠어요?
    아, 정말 친절하고 좋은 친구들이예요. 인간적으로도 좋지만 코메디나 영상 제작등 그 분야에서 정말 잘하고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친구들이예요. 라이언 (히가)이 소개해줘서 만나게됐는데 정말 좋은 분들이죠.

    Q: 지금까지 여러 곳을 다니셨는데 여행의 장점과 단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다니면서 수집하시는 것이 있다면?
    따로 수집하는건 없고 팬들의 사랑의 모으죠 [ (웃음) 이 혹시 빠진것이 아닐까하는…^-^] 제일 안좋은 점은 비행기 타는것, 그게 유일한 단점이죠 그 외에는 다 좋아요: 여러 다른 나라에 다니면서 그 나라의 음식도 맛보고 둘러보는 것부터 세계 여러나라의 팬들을 직접 만나고 그분들을 위해서 공연하는것까지…정말 좋아요.

    Q: 다른 케이팝스타들이 테마파크같은 곳에서 눈에 띄지 않게 얼굴가리는것처럼 재범씨도 그렇게 하실까요?
    필리핀에선 얼굴을 가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Q: 곧 가리셔야 할거예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나는 선물이나 아니면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팬분들도 정말 많이 만나봤고 선물도 많이 받아봤지만 모든 팬들, 모든 선물이 다 소중하죠. 팬분들이 그렇게 저를 응원해주신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고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니까요. 전 정말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Q: “축복받은 사람” 이라는 말 타투문구로 좋을것같은데요? 다음엔 무슨 타투를 할지 계획한게 있나요?
    네, 사실 (팔을 가리키며) 이걸 바로 최근에 했어요. 한국에 하루 정도 잠깐 갔을때 전체 다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완성을 다 못했네요. 이걸 하는데만 4시간 정도 걸렸어요.

    Q: 팔 전체를 다 채우진 않을건가요?
    그럴거예요. 이부분을 (팔을 가리키며) 하고 그 다음 7월쯤엔 이걸 (팔의 다른 부분을 가리키며) 할거예요.

    Q: 아이팟에서 반복재생하는 노래 5곡만 꼽는다면?
    다섯곡이라면…전 아이팟은 없어요. 전 씨디를 많이 사서 차에서 들어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요즘엔 타이가, 드레이크 빅션, 니키미나즈 새앨범을 듣고있네요. 그러고 또 누구앨범을 샀더라…맥밀러.

    Q: 노래방 애창곡 3곡을 꼽는다면?
    아마 “인컴플리트” 어셔의 “나이스앤슬로우” 그리고 “I’ll make love to you” 정도

    Q: 다음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은 아시아 프로모션투어를 하고있어서 곧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갔다가 서울에 하루 잠깐 들러서 (기자: 새로운 타투?) 재범: (웃음) 아뇨, 16일 아침에 도착해서 그날 오후에 화보 촬영하고 다음날 바로 미국으로 가요. 정말 바쁜 일정이죠. 미국에서 APAHM투어 마치면 다시 한국에 와서 또 공연 몇 차례 하고 그 다음은 싱가포르네요. 그 후엔 다시 서울로 와서 비보이 알십육에 참가할 계획이예요.

    Q: 에.오엠과 함께 참가하나요?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에오엠 멤버 중 몇명은 함께 할꺼예요. 그 친구들도 지금 시애틀에서 에오엠기념행사 때문에 바빠요.

    Q: 와우 정말 바쁘네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네! 필리핀 팬분들 감사합니다. 꼭 제 팬이 아니더라도 필리핀분들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아요.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시는데도 손 흔들어주시고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Q:데뷔한지 4년이 됐어요. 2008년으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모르겠어요. 전 아무말도 해주지 않을 거 같은데요. 제말은...왜냐면... 사람은 실수를 해봐야해요.
    살면서 배우는거거든요 그렇게 성숙하는 거구요. 그렇게 나은사람이 되는거고, 강한사람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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