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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버리겠다...
    농담(濃淡)... 2008. 1. 9. 01:44

    나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당사자는 뼈아픈 얘기를 쉽게 입에 올리다니...

    웃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걱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세상에서 싫어하는 인간의 부류중에서

    정말 혐오스러운 부류는...

    착한 척하느라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부류...

     

    위로한답시고

    모른 척해주면 좋은 일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말해가며 상대방의 자존심을 무참하게 만드는...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얘기를 걱정하는 척하며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는...

     

     

     

    진짜...

     

    난 인간이 싫다...

     

    내가 싫어하는...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과 섞여서 살고 있다는 게...

    숨이 막힌다...

     

    이러다 진짜 돌아버릴 거 같다...

     

     

     

     

    미친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개소리를 왈왈댔다더니...

    오늘은 문화부에서 꼬랑지 살랑살랑 흔들어대며 왈왈댔다는군...

    씹새뀌들...

    씨발름들...

    개자식들...

     

    이 씨발름들이 인간맞나???

    폭발사고가 이 새뀌들땜에 열받아서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인수위인지 나발인지는 완전히 거품까지 쳐물고 미쳐돌아간다...

     

    어제 한 말이 오늘 아침엔 뒤바뀌는 조까튼 일들이 마구 벌어지는데도

    씨발스러운 언론새뀌들은 입쳐닫고 자빠져있다...

     

    쉽고 편안한 언어를 사용하는 너무나 평범하고 인간적이지만

    결코 허튼 소리는 내뱉지 않는 대통령한테는

    입이 가볍다는 둥, 원하지도 않는 권위를 자꾸 지들이 갖다 붙여놓고는 있네없네 지랄들이더니만...

    아무 말이나 씨부려놓고는 재검토운운하는 졸라 방정맞은 입을 갖고 있는 당선자한테는

    졸라 관대한 언론과 대중들...

     

    미쳤다...

     

    나두 미쳐간다...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는 없어도 계란으로 바위를 덮을 수는 있다구?

    씨바...

    그럼 그 계란은 뭐냐...

    다른 조까튼 계란들 완숙반숙으로 쳐익어가는데...

    바위위에 산산이 부서져가는 날계란은 누가 슬퍼해줄거냐구...

     

    부서지는 날계란이 되지도 못하고...

    부서지는 날계란한테 병신쪼다라고 욕하는 거 가슴아프게 듣기만 하고...

    그래도 부서지는 날계란을 말리지도 못하고...

    진짜 난 가슴이 많이 아프다...

     

    그냥 모른 척 각자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망해도 지구는 안망하잖아...

     

     

    내가 뭐 대단히 정직한 인간이여서, 정의로운 인간이여서

    그 개새끼꼴을 보기 싫은 게 아니구...

    그냥 가장 상식적으로 봐도 그 씨발름은 개새끼가 맞잖아...

    근데 왜 그 개씨발름이 내 삶을 좌우하는 정책들의 결정권자가 되어야 하냐구...

    내가 가진 도덕성의 부스러기도 못갖고 있는 새뀌가 말이야...

     

     

    아...

    경기 빨리 살려라...

     

    아파트값 오르면 확 팔아버리고

    얼마 안가 거덜날 때쯤에 한적한 곳에 졸라 좋은 주택사서 이사해야지...

     

    씨발름아...

    딱 너같이 살테니까 부자되게 해줘야 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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