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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재범사태 총정리 및 박진영 디스 패턴 분석 - 디씨 2pm갤 펌...농담(濃淡)... 2009. 9. 22. 02:23
사건 일지 및 패턴 분석
9월 5일 사건 발생.
개까임.
미치도록 까임.
팬덤 일단 기다리자. 언급 금지.
9월 7일 까다가 개미 눈물만큼 지침.
투펨갤 등 일부에서 재범 애정글 발굴 시작. 본격 구글링. 발굴 조짐 보임. 여론 반전 기대함.
9월 8일 재범 전격 탈퇴
대공황
입 다물고 있던 팬덤 측 황급히 나섬.
본격 투펨갤 구글링 재범 애정글 발굴 성공. 시..시박 새벽에 기사 띄울 걸! 안타까움 토로.
기타 정황 자료물 속속 모이기 시작함.
"뒤늦은 애정글 알려져, 탄식" 기사 뜸.
마구 뜸.
줄줄이 뜸.
흥부네 애새끼 낳듯 주렁주렁 뜸.
본격 재범 실드 발동.
9월 9일 여론 동정론. "탈...탈퇴까지 할 필욘." 전세 급 반전. 데려와라 여론 조성
9월 10일 박진영 "재범은 원래 그런 아이" 데려오긴 뭘, 조까라 그래. 박진영 반사 시전.
팬덤 및 옹호 측 대분노
그 외 기타 일반 "역시 언플의 천재 박진영" 여론
팬덤 및 옹호 측 더분노
9월 11일 시사토론 주제로까지 등장
9월 13일 본격 제왑 사옥 앞 2000명(운영진 추산) 운집, 침묵 시위. 성공적 평가
심지어 같은 날 손석희 옹마저도 시선집중에서 재범 복귀는 한국 사회에 상징적 의미 의견 개진.
소.....손석희님 하앍
아무튼 여론 데려와야 한다, 자성론 급등.
심지어 반만년 이래 전여옼과 진중권의 의견 일치라는 대이변마저 발생
재범 옹호 측 보이콧 계획, 한겨례 광고, 포스터 부착, 기부 계획, 손편지 보내기, 영상조공, 무가지 광고 기타 등등
활화산 같으며 비아그라 같은 뜨거운 분노 표출.
9월 15일 PD수첩에서까지 사태 다룸.
외국어 대학교 통번역학과 학과장님 및 외국인 교수님 인터뷰 위엄 쩔ㄳ
9월 16일 재범이 아빠 친구분 기사
"칩거 중. 재범아 한국 돌아가고 싶니? 네... 근데 잘 모르겠어요."
재범 곧 오지 않겠느냐 낙관론 개진. 여론도 복귀로 가닥
BUT,
9월 17 "재범이의 인생을 놓고 봤을 때 지금 투피엠을 하고 안 하고는 큰 문제 아님"
박진영 본격 반사 대마법 '엿먹어라' 시전
9월 18일 연카 운영진 일방적 공지 기재 "6PM 지지할 것, 육피엠 해체가 제일 최악의 상황"
회원들 엿먹어라 시전 후 잠수
분열 기사 마구 뜸.
줄줄이 뜸
흥부네 애새끼 낳듯 주렁주렁 뜸.
절망의 케이아스ㅋ
회원들 대분노
9월 19일 재범 복귀를 위해 하나로 뭉쳤던 팬덤 좆망ㅋ
연카는 카오스 운영자는 묵묵부답 온갖 루머 떠돔
간간히 운영자 등장하여 "ㅎㅎㅎ"시전으로 불난집에 부채질 지옥불
구렁이 담 넘어가듯 정작 중요 질문에 대답 없ㅋ엉ㅋ
회원들 더 분노
9월20일 언더 측 비공개 제왑 사옥 앞 시위 성명서 발표
분열기사 속 강경 보이콧 진행 기사 맞섬. 연카는 여전히 아비규환
언더 측 강경한 보이콧 진행으로 재무구조 파악 및 구체적인 보이콧 방향까지 수립.
투펨갤 "지금 6PM이 망하고 아니고의 문제는 2PM 전체 인생을 놓고 봤을 때 큰 일 아냐" 개드립 먹혀듦 기사도 떴ㅋ엉ㅋ
9월 21일 닉쿤 재범 지지란 뜬금 없는 기사 뜬 후 재범 글 공카 갑툭튀 "진영형 내 가족 까지 마셍 육피엠 지지ㄳ"잠시간의 카오스 마법 강림 후 오히려 전투력 상승 보이콧 효과 확인
재무구조 파악에 똥줄 타들어감 재확인, 어쩜 필살기 시전까지 가능할 지도
월요일 저녁 갑자기 잉여력이 발동되어 이번 사건의 패턴을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잉여짓을 해보았다.
긴 글 알레르기가 있는 놈들을 위해 위의 긴 글을 몇 줄로 줄이면 이렇다.
01. 여론 옹호(자성론)
02. 박진영 반사(1차 입장 표명)
03. 여론 옹호(진중권과 전여옼이 합의하고 손석희님이 공증한)&대규모 침묵 시위
04. 팬덤 엿먹어 박진영 대반사
05. 너도 같이먹어 팬덤 역공&여론 옹호
06. 알 수 없는 연카 운영진 육피엠 지지드립 후 잠수 공지 뜨고 삼심 분 이내 기사 줄줄이 비엔나 팬덤 아비규환 대폭발
07. 팬덤 보이콧 강화 재무구조 분석 들어감 여론 옹호
08. 진짠지 가짠지 알 수 없는 재범 공카 갑툭 팬 여러분 자제염 등장 진위여부 불투명 대부분 그래도 보이콧ㅋ 의견
09. 팬덤 역공 차례
또한 이상의 개싸움 과정을 몇 가지 추려보면 한 가지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복귀옹호->박진영 팀킬->복귀옹호->박진영팀킬->복귀옹호
->연카운영진공지팀킬->복귀옹호->재범공카갑툭튀"그르지마여~" ->이후 현재진행형
여론 재범 복귀 내지 팬덤 제왑 압박으로 급물살을 타면 다음 날 바로 공격 들어옴.
특이점은 개까일 땐 기사 하나 잘 안 나더니 팬덤 측에 공격 들어온 날은 30분 이내로 첫 기사가 터짐ㅋ
(비슷한 예로 박진영 뉴욕 사옥 100억원대 기사 뜨고 두 시간 만인가 반박 기사 뜨고 실드 치고 쫙 사라진 것을 참조)
의문점 : 그 빠른 실드구사 능력은 왜 재범이가 개까이던 나흘 동안은 한 번도 발휘되지 않았나효?
결론은 보이콧ㅋ######
글읽으면서 조낸 쳐웃다가 전투력 1000% 상승이다...
입이 거칠어지는 것보니까...1100%상승같다...
박진영...왜 이러냐...
이 씹알름아~!!!!
아무리 미워도 칼자루 쥔 놈이 박진영 니 놈이라서 좋게 좋게 보려고 노력하는데...
지 주둥이로 티비에 나와서 나불대던 깐이 있으니 사람을 먼저 생각할 줄은 아는 새뀌겠거니 하려고 하는데...
왜 이러냐구...개새뀌야!!!
니들은 모르는 뭔가가 있어! 이거냐?
재범이가 글을 남겼다구?
진영이형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이런...이......누가 힘드냐?
어떻게...어떻게 걔한테 그런 글을 쓰게 할 수가 있냐...
진짜 재범이가 그 글을 썼다고 믿을 수도 없지만! 썼다고 하면 넌 더 개새뀌다...더 잔인한 고릴라새뀌다...
재범이 힘들면 부모님이라도 모시고 와서 기자회견을 해라...
더 이상 끼적끼적 키보드질 해서 더 열받게 하지 말고 씹새야...
넌 이제 최소한의 신뢰조차도 잃어버렸어...
니 입에서 나오는 건 숨소리도 믿을 수가 없을 거 같다...
내가 바라는 건 둘 중 하나다...
재범이를 당장 내 앞으로 데리고 오거나, 당장 계약에서 풀어주거나.
이제 보니 재범이는 jyp아니면 더 잘 될거 같다...
다른 멤버들이...아프다만...
함께 하기엔 고릴라가 너무 더러운 길로 가고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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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하고.....
팬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대화를 거부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는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박진영이 왜 이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사태를 돌파하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팬들과 jyp는 본격적인 힘겨루기로 들어간거다.
하지만 초반에 팬덤을 흔들어서 와해시켜놓지 못한이상 높아진 연령대만큼 자금력도 좋아지고 조직화 된 팬들과의 싸움은
집안 싸움을 동네방네 소문만 내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미 2pm의 팬들은 한목소리를 가졌다.
재범을 뺀 6멤버만의 2pm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원하는 것도 단순하다.
2pm의 리더로서 재범의 자리를 약속해달라는 것 뿐이다.
재범이 지금 당장 활동하게 하자는 것도 아니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숙이든 휴식이든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
그 곳이 재범이가 가족이라고 말하는 자기 멤버들의 곁이길 바라는 것 뿐이다.
팬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갔다가 돌아오는 재범에게 돌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준수, 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
6명의 옆에 있는 재범이 자리라는 것을 왜 모른 척하는 지 모르겠다.
팬들은 원하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잃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치지만 않는다면 질 수 없는 싸움이다.
박진영은 스스로 경우의 수를 줄이는 길로 왔기 때문에 선택할 경우의 수가 별로 없다.
고로...넌....재범이를 데리고 올거잖아....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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