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월 6일 BREAKING FOR HAITI에서 재범이...
    재범이... 2010. 3. 8. 09:44

     

    앞에 세번의 비보잉은  같은 비보잉모습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모은 것이고 2분 경부터는 서바이벌형식의 배틀에서 재범이입니다.

     

     

    모자를 쓰지 않고 얼굴을 다 내놓고...

    팬들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다 찍어주고...

    여러장 찍어달라고 요구하는 팬들한테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안된다고 하고...

    (여러장 찍어달라는 애들은 뭐니? ㅉㅉㅉ 개념 좀 챙겨서 가줬으면 하는 바램... ㅡ,,ㅡ)

    웃으면서 대답도 다 해주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올 땐 뚱한 표정이였다는데...

    팬들 만나서 기분이 좋아졌는지...나중엔 방긋방긋 잘도 웃어줬다고 한다...

     

    영상을 보니까 내내 배를 쓰담쓰담하고...가슴을 만지며 숨을 몰아쉬기도 하고...

    컨디션이 정말 엉망이였나보다...

    그런데도 배틀에 나왔으니...

    아마도...팬들이 올 거라고 생각해서 무리해서라도 나온 건 아닐까하는 빠순이시점의 추측...

     

     

    재범아...

    아프니?

    비보이조차 하지 않으면 널 어떻게 봐야 하는지...

    학교에 다니기로 했다던데...

    노래하는 래퍼 비보이 박재범은 조금씩 추억으로 만들어야 하는걸까...

    미국에 사는 대학생 박재범은 가끔 지나치듯이 우연처럼 들리는 소식을 웃으면서 듣게 되는걸까...

     

    그냥 그렇게 평범하고 조용한 시간들이 널 위한 가장 좋은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힘들고 아프기는 하지만 빛나는 시간들이 널 존재하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어쨌든 중요한 건 지금 니가 가장 원하는 걸 하고 있기를 바란다는 거지 모...

     

    다만...

    내가 지금도 생각해 보면...

    너만큼 극적인 시간을 보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거야...

    그 많은 일들이 단 6개월사이에 일어났다는 것이 꿈인가 현실인가 싶을 때가 있어...

    니가 활동한 시간이 딱 정확하게 1년뿐이였다는 것도 놀라워...

    정말 누군가 널 1년만 허락한 것처럼 말이야...

     

    그리고 박재범이 없었던 6개월은 박재범이 있었던 때보다도 더 박재범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크게 각인시켜버렸어...

     

    어떤 사람들은 박재범을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알지 누가 아냐고 애써 무시하려고들 하지만...

    내가 볼 때 이미 그사람들을 포함한 대한민국은 박재범에 대해서 죄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하는 수작들이야...

    지은 죄를 사과하고 용서빌 줄은 모르면서 죄지은 줄은 아는 소인배들이 하는 짓이 그렇지모... ㅡ,,ㅡ

     

    그냥...

    이건 왠지...타고난 연예인의 운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거든...

     

    그래서 난 여전히 니가 돌아올 것만 같아... ㅠㅠㅠㅠㅠㅠ

    난 여전히 내 욕심만 생각해...ㅠㅠㅠㅠㅠㅠㅠㅠ

     

     

    ***

     

     

     

     

    니가 왜 한마디 변명이든 해명이든 저들의 태도에 대응하지 않느냐는 글들이 있더라구...

    시장판 개싸움같이 더러운 싸움판에 끼어들지 않는 이유가 진짜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글을 쓴 사람이 주요일간지의 기자라니...

    헛웃음이 나오지... 내가 다 부끄럽지... ㅡ,,ㅡ

    지들은 말같지도 않은 말에 일일이 대응하며 사는 인생이라 그런가봐...

    댓글을 받지 않길래 길게 써서 트랙백을 걸어놓을라고 되도 않는 머리 써가며 글을 하나 썼는데...

    니 사진을 보고 나니까...내글이 너무 쪽팔린다...

     

    정말 박재범다운...멋진 해명이고...멋진 복수다...

    멋지다 박재범...

    멋지다 내새끼...

     

     

     재범 맛나요...

    진심 부럽죠... ㅡ,,ㅡ

    근데...설레이는쿤은 닉을 바꾸시면 안되나? ㅎㅎㅎ

     

    변함없는 쓔~

    설겆이는 설거지라고 썼다가 받침이랑 ㅇ을 다시 써넣은 게 분명함...ㅎㅎㅎ

     

    맛나요를 만나요라고 쓴 재범이...^^

    재범맛나요보다는 만나요가 더 좋기는 해요...

    사이트명을 바꾸시길 진심 권해드립니다...^^

     

    재범이 만나요~

     

    이분 후기가 재미있더라는...ㅎㅎㅎ

    홍해라가 아니라...흥해라인데...또 못알아듣고 홍해라...ㅋㅋㅋ

    귓밥 좀 파고 다녀...재범아... ㅡ,,ㅡ

     

     

    재범맛나요가 아니라 재범만나요^^ 의 후기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맛탕들을 위해 간단히 후기 남긴다.

    재범이..
    좀 야윈 듯 했고,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 보였어.
    내가 오늘 비보잉 대회장 들어간 뒤 약 10여초 뒤에 바로 박재범 등장.
    두리번거리던 나랑 눈 딱 마주치고 나는 놀래서 언능 고갤 돌려버렸지.  ㅠ.ㅠ

    먼저, 궁금해 할 조공 전달.  은..
    애석하게도..
    직접 못 주고, 재범이 아버님께 대신 전해달라고 드렸어.
    가는 길에 사갔던 식혜랑, 손영상 디비디, 그리고 우리 조공 씨디.

    재범이 아버님께
    '재범군..  괜..찮죠?'
    물었더니 '네, 괜찮아요' 하고 웃어주시는데..
    ㅠ.ㅠ


    오늘 생각보다 많은 재범이 팬들이 왔더라구.
    여러명 몰려왔던 여학생들이 쉬는시간에 싸인 해달라 하고, 사진 찍자고 몰려드니까
    에오엠 멤버들이, 재범이 기분이 별로 안좋다 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 같던데.

    나는 그 틈에 아버님 루트를 정해 그 쪽으로 전달 해드렸지.

    한국에서, 재범군 많이 아끼고 응원하는 분들이 직접 음성 녹음해서 보내는 메세지니까 재범군이 꼭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말씀드렸고.
    식혜는 대회 끝나고 아버님께서 직접 가져가시는 것까지 확인.

    대회 끝나고는 재범이가 찾아온 팬들한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고..
    쌩긋쌩긋 웃으면서 사진 잘 찍어주더라.

    나는 뒤에서 엄마미소 지으며 안달복달(-.-)하고 서 있는데.
    보기 안쓰러웠던지, 재범이 아버님께서 재범이 싸인해주고 사진 찍는 거 끝날때까지 옆에 계시다가
    슬쩍 귀뜸해주셔서, 재범이랑 또 정확히 아이컨텍.
    (사실 아이컨택은 수도 없이 많았음.  나중에 동영상으로 확인될거야)

    재범이 나가는 길에 우리 손영상 디비디 커버 여유분에 싸인 받았고.
    재범이가 '이름이..' 묻길래
    '저기. 이름이 아니고, 재범군 팬사이트 인데요.. 재범맛나요, 라고..'
    했더니 재범이가 뭐라고 써줬게?

    ㅋㅋㅋㅋ


    재범만나요 쓔


    완전 귀엽지?
    우리 사이트 이름 바꿔야할 조임.


    내가 디비디 속지랑, 손영상 디비디 겉면, 음성조공 씨디에 재범맛나요(영문) 하고 사이트 주소 넣어서 껴놨으니까
    재범이가 음성 듣고 울면서 찾아올지도 몰라.  ㅜ.ㅜ



    오늘 재범이, 첨엔 기분이 그저 그래보였는데 대회 끝날 무렵에 많이 좋아보였고.
    재범이 주변을 지키는 동료들 모습을 보니..
    '우애'와 '의리'는 저런거다, 이상한 생명체들아! 생각이 절로 들더라.


    근데 딱. 죽고 싶은게.
    동영상은 그래도 쓸만한데, 사진이 완전 병맛.

    딱 두 장 건지겠더라고.
    내 동생이랑 찍은 사진하고, 재범이 사진은 단 한장.

    정확히는 내일 집에 가서 다시 파일 정리하고 봐야겠지만.  너무 슬프다..  흑흑.

    다음에 올 땐 대포를 준비해야 할 듯.


    뭔가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요 몇일 수면부족에 오늘 종일 정신이 없던 터라, 할매미 머리 잘 안돌아감.

    나중에 유툽에 올라오는 동영상에 내 얼굴 무쟈게 보일지도 몰라..  무서워..  ㅠ.ㅠ


    난 오늘 재범이랑 귓속말도 해봤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박재범이 팬질은 영원히 계속됩니다..

    +

    좀 더 자세한고 정돈된 후기는 좀 있다가..
    사진 한장 올릴건데.

    누구든 '재범맛나요' 꼭 박고 어디로 퍼가더라도 퍼가길..


    출저 재범맛나요 ㅇㅇ jaebeom.net

     


     

     

    자유동인홍해라 사인의 주인 후기

     

     

    쥬니어랑 박재범 왤케 호모호모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니어가 아주 안기듯이 둘이 박재범 목 끌어안고 둘이 소근소근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있는 비보이가 질투심 폭팔해서 박재범 또 껴안았닼ㅋㅋㅋㅋㅋㅋ


    쟤네 2월 6일에도 둘이 호모호모 쩔더니 맨날 저랰ㅋㅋㅋㅋㅋㅋ


    쥬니어 좀 꺼져...씨 박재범 내 남자야.....


    그리고 또 ㅋㅋㅋㅋ 이 자식 아직 한글 다 안깨쳣냐


    까페이름 알려주고 흥해라라고 써달라니깐 홍해라라고 써논건 또 뭐야....


     이미 내 이름 밑받침 쓰는데 힘 다빠져서 더이상 이걸로 씨름하고 싶지 않아서 쿨하게 넘어갔닼ㅋㅋㅋㅋㅋ


    하긴 미음을 니은으로 쓴 애한테 미음이로 해달라고 안하고 엠이요! 엠! 이런 내가 바보....


    그리고 2월 6일날 조공간 초콜렛 먹었냐니깐 고개 끄덕끄덕 해주는데ㅠㅠㅠㅠㅠ


    재범아 기달려 조공 다시 들어간다 곧 ㅠㅠㅠㅠ


    엄마ㅠㅠㅠ 이맛에 여기서 사생짓이나해요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늘 박재범 천사인증이네요 대투더박ㅠㅠㅠㅠㅠㅠㅠ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