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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님... 당신이 서시던 자리에 유시민이 섰습니다...노짱 2010. 5. 31. 07:23
잘하고 있다고 대답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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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로...
바위에 계란치기를 하고 있는 저 날계란들이 아파죽겠다...
꿈적도 하지 않는 바위들한테 죽을 힘을 다해 온몸을 던져 바위를 깨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날계란들의 무모함이 바보같고 병신같고...
눈물겹고 사랑스럽다...
몸을 던지는 날계란을 말릴 수도 없고... 같이 던질 자신도 없고...
그저 지켜보면서 바위를 향해 고래고래 소리나 지를 뿐이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믿어서 투표하느냐고?
이 한 번의 투표로 무슨 개벽천지가 일어나겠어...
대통령이 두번 바뀌었어도 이나라에 기득권은 끄덕도 안했다...
지금 꼬라지 봐라... 도로아미타불이지...
하지만...
그 투표마저 안하면 난 정말 병신쪼다되는 것 같아서 한다...
땅바기저새끼한테 진짜 깨갱소리 한번 못내고 쳐박혀 살다 죽을 거 같아서 한다...
땅바기는 알지도 못하고 빤수에 묻은 똥딱지만큼도 신경안쓸테지만...
그냥 내딴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사표시니까 한다!!!
어쩔래 씨발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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