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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의없는 것들...(스포약간...)
    농담(濃淡)... 2006. 9. 11. 02:03

    예의없는 것들 보고 왔는데...ㅡ,,ㅡ

    증말...너무 재미없었다...증말.....돈 아까웠다...

    영화관람비말구 영화제작비가...

     

    도대체 신하균같은 배우를 왤케 말을 많이 시키고 지랄이야...감독...띠불...

    표정이 그렇게 많은 배우를 가지고 말이지...띠불...

    하긴...그나마 신하균덕분에 쫌 살았다만...

    킬러들의 수다에서의 신하균과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다고 오모양은 말했다...^^

    그러나...난 좀 다르던데...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몰라서 말을 안했을 뿐...

    지금 생각나기로는 킬러들의 수다에서 신하균은 킬러라는 자기 직업을 즐기고 있었다...

    예의없는 것들에서는...생계형킬러...딱 1억을 모을 때까지만 하는 아르바이트...^^

    그 연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내가 쫌 후한가? ^^

     

    암튼...ㅈㄴ 재미없었다...

    제대로 킬러영화를 만들던가...킬러가 주인공인 애정영화를 만들던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놓고 제대로 살려보지도 못하고 죽여버린 영화...ㅡ,,ㅡ

    여긴 조연들도 너무 어설프고...힘도 없고...

    사람들을 정신없이 난잡하게 늘어놓기만 쭉 늘어놓구...뭐냐구...ㅡ,,ㅡ

    슬랩스틱코메디에...웃기려고 일부러 만든 게 틀림없는 대사빨에...

    그 빚다가 패대기친 풀빵같이 생긴 녀석은 뭐야...참나...얼굴로 함 웃겨주려고 했나본데...안웃겼어...

     

    게다가 죽인 놈들이 예의없는 놈들인 거 맞는데...

    육교위 곱추여인의 폭력남편을 죽이고 곱추여인이 그 남편이 죽자 의지할 곳이 없어

    자살했다는 말에 자신의 살인을 처음으로 죄로 바라본다는 거...그거 웃긴다...

    그가 죽인 모든 예의없는 것들도 집에 가면 처자식이 딸려있었을거다...

    그들을 자기가 보지 못했을 뿐이지...그들은 누굴 의지하나?

    못본 건 가여운 게 아닌가? 어설픈 감상주의...ㅉㅉㅉ

    나쁜 놈은 나쁜 놈인거다...불쌍한 처자식이 있으면 덜 나쁜 놈이 되냐? ㅡ,,ㅡ

    그렇게 따지면 누굴 죽일 수 있냐...ㅡ,,ㅡ

     

    윤지혜의 이야기는 개연성도 있고 충분히 비극적이다...

    그놈 죽이러 가는 얘기나 해주지...띠불...

     

    그나저나............

    어쩔거야.....민준아....ㅡ,,ㅡ

    어쩔거냐구~~~~~~~~~~~~~~~이눔 자식아~!!!

    도대체 스크린에 눈을 둘 수가 없드라...늠 민망해서...어휴...

    내가 왜 옆에 앉은 사람들한테 쪽팔린건지...ㅡ,,ㅡ

     

     

    아...레이크하우스도 보고 왔는데...

    예의없는 것들 보고 보니까 무지 잼나드라...ㅡ,,ㅡ

    물론 나는 앞부분 반은 못봤지만...조느라고...ㅜㅜ

    아...캬누...늠 늙어버렸어...자기...흑~

    얼굴선도 다 망가지고...네오...돌아와...흑~

     

    참...산드라블럭은 로맨스영화에 정말 안어울려...ㅡ,,ㅡ

    모냐고...안문숙이랑 똑같이 생겨가지구...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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