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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그녕이.... 참 맑고 이쁜 아이..... 주변까지 밝게 만드는 아이..... 이젠 제법 숙녀티가 나는... 예전에 강남 어느 카페에서 할머니와 함께 들어오는 근영이를 봤다... 티비나 스크린에서 보던 모습보다는 훨씬 더 어른스러운 얼굴이였다... 지금은 아이로 불리우지만 조금 더 지난 뒤에 문근영씨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보러 간 영화... 밤새 한 잠도 못자고 아침 일찍 영화관에서 코를 골며 자게 되는 건 아닐까... 그러나......잠들 틈도 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던 영화... 이미 개봉이 끝나고 내려진 영화의 예고편을 찾아 올려놓는 이유는....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TV 시리즈 <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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